영화 레인맨은 미국에서 만들어진 1988년도 영화입니다. 주인공인 찰리는 존재하는지도 몰랐던 형의 존재를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알게 됩니다. 돈이 필요했던 찰리는 모든 유산을 상속받게 된 형을 요양원에서 데리고 나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레인맨 줄거리
찰리(톰 크루즈)는 외제 차를 수입해 파는 자동차 딜러입니다. 그는 사채를 20만 불이나 빌린 상태입니다. 현재 찰리의 사업은 순탄치가 않습니다. 사채업자 와이엇은 전화로 찰리에게 돈을 안 갚으면 차를 부순다는 통보를 합니다. 찰리는 여자 친구 수잔나에게 화요일에 수표를 우편으로 보냈다고 말하라며 와이엇을 속입니다. 그리곤 레니에게 걸려 온 계약취소 요청 전화에 모든 검사와 서류 작업이 끝났다며 곧 받을 수 있을 거라고 말해주라고 합니다. 임기응변과 말재주가 좋은 찰리는 차를 몰고 수잔나와 함께 팜스프링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수잔나는 찰리에 관해 좀 더 알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찰리는 쉽게 마음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운전 중에 직원인 레니에게 전화가 옵니다. 찰리의 아버지의 변호사에게 전화가 왔고 찰리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얘기를 전해줍니다. 장례식은 내일 신시내티에서 치른다고 말해줍니다. 찰리는 전혀 슬픈 내색을 보이지 않습니다. 수잔나는 찰리에게 같이 가겠다고 합니다. 찰리는 차를 돌려 신시내티로 향합니다. 찰리는 아버지 장례식이 끝나고 변호사를 만나 유언을 들었습니다.
아버지는 찰리에게 뷰익 자동차와 장미를 물려주었습니다. 그 외의 3백만 불 상당의 재산은 유언에 남긴 사람을 위해 신탁 관리에 들어간다고 말했습니다. 찰리는 유산을 받은 사람이 누군지 궁금합니다. 그러나 변호사는 재산을 받는 사람이 누구인지 말해주지 않습니다. 다음날 찰리와 수잔나는 신탁회사를 찾아가고 유산을 관리하는 곳의 위치를 알아냅니다. 둘은 월부룩의 요양원으로 향합니다. 그곳은 찰리의 아버지 친구인 브루노 박사가 관리하는 곳이었습니다. 찰리와 브루노 박사가 이야기하는 동안 찰리가 상속받은 뷰익에서 수잔나와 찰리의 형 레이먼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레이먼은 수잔나에게 자신은 이 차를 몬 적이 있다고 얘기합니다. 이야기를 마친 찰리가 오고 운전석에 앉아 있는 레이먼을 내리게 합니다. 찰리는 레이먼과 얘기하던 중 밖으로 나온 브루노 박사에게 그가 누구인지 묻습니다. 브루노 박사는 그는 당신의 형이라고 말해줍니다. 찰리는 형이 없다고 말합니다. 그리고는 브루노 박사에게 레이먼에 관해 물어봅니다. 브루노 박사는 레이먼이 미친 건 아니며 자폐성 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찰리는 레이먼에게 다저스 시합을 보러 가자고 꼬드깁니다. 레이먼은 찰리를 따라나섭니다. 호텔에서 수잔나는 찰리와 대화 중 형의 돈을 노리는 찰리에게 실망하고 떠납니다. 항상 사람을 이용만 한다고 말합니다. 찰리는 브루노 박사에게 전화해서 레이먼이 상속받은 돈의 절반을 주면 레이먼을 돌려주겠다고 말합니다. 브루노 박사는 그럴 수 없다고 얘기하고 그의 안전을 위해 요양원으로 데려오라고 말합니다. 찰리는 레이먼을 데리고 비행기를 타러 왔습니다. 그러나 레이먼은 비행기 타는 것을 무서워합니다. 둘은 할 수 없이 뷰익을 타고 LA로 이동하게 됩니다. 하루 묵은 모텔에서 떠나려고 했던 찰리는 레이먼이 비가 오는 날씨에는 이동하지 못한다는 말에 짜증 냅니다. 그렇게 하루를 공으로 날리며 모텔에 묵게 됩니다. 다음날 이동 중 찰리는 정해진 대로만 행동하는 레이먼에게 폭발합니다. 레이먼을 데리고 진료를 보러 간 찰리는 레이먼의 천재성을 확인하게 됩니다. 찰리는 상상 속의 친구였다고 생각했던 레인맨이 형 레이먼이란 것을 알게 됩니다. 아버지는 레이먼이 어린 찰리를 다치게 할 뻔해서 아버지는 레이먼을 요양원에 보낸 것이었습니다.
찰리와 레이먼은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했습니다. 식당에서 레이먼의 비상한 기억력을 확인한 찰리는 레이먼을 데리고 카지노로 향합니다. 둘은 카지노에서 엄청난 돈을 땁니다. 카지노 측에서는 속임수를 의심하고 조사를 합니다. 그러나 속임수는 발견할 수가 없었습니다. 찰리는 레이먼을 이해하며 정을 쌓아갔습니다. 수잔나는 둘이 있는 호텔로 찾아오게 되고 다시 셋이 같이 있게 됩니다. 카지노 측에서는 찰리에게 떠나 달라고 얘기합니다. 그렇게 셋은 카지노를 떠나고 LA에 도착해 수잔나를 내려주고 둘은 찰리의 집으로 갑니다. 찰리가 브루노 박사의 전화를 받고 저녁에 만나기로 합니다. 브루노 박사는 찰리의 아버지가 돈 관리는 자신에게 맡겼으니 재판의 결과에 상관없이 돈을 안 줄 수 있다고 얘기합니다. 그리고는 찰리의 아버지와 레이먼을 돌봐주기로 약속했다고 말하며 찰리에게 25만 불의 수표를 건넵니다. 그걸 받고 떠나 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찰리는 돈에 연연해 않고 돌아섭니다. 찰리는 레이먼과 함께하는 법을 터득하고 그와 있는 것이 행복합니다. 재판에서 찰리는 지고 레이먼은 브루노 박사와 함께 요양원으로 향합니다. 찰리는 레이먼에게 2주 뒤에 보러 간다고 약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