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길 쉽게 찾는 법

처음 가는 길을 가려면 누구든지 어렵게 마련입니다. 이전에는 모르는 길은 지나가는 사람이나 주변 상가에 들러 물어물어 가곤 했습니다. 요새는 스마트폰만 있다면 모르는 길도 쉽게 갈 수 있습니다. 오늘은 모르는 길 쉽게 찾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모르는 길 쉽게 찾는 법

예전에는 실물 지도를 통해 도움을 받았다면 우리는 스마트폰 지도 앱을 통해 도움을 받을 겁니다. 그러려면 우선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여러 회사에서 나온 지도 어플이 있습니다. 그중 우리는 네이버 지도 앱을 이용하여 모르는 길을 찾을 겁니다. 처음에는 어려울 수 있지만 원리는 모두 같으므로 이번 방법을 익혀두시면 이후에는 다른 회사 지도 앱을 이용해서도 쉽게 길을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준비물 : 네이버지도

1.네이버 지도 앱을 켭니다.

2.앱이 켜지면 현재 위치하고 있는 지도를 배경으로 파란 점이 보입니다. 여기서 보이는 파란 점이 내 위치를 표시합니다. 파란 점 앞의 삼각형 표시는 내가 보고 있는 방향을 의미합니다. (실제로 현재 위치에서 스마트폰을 들고 몸의 방향을 좌우로 움직이면 삼각형 표시가 따라 움직입니다.)

3.이제 화면 최상단에 흐린 글씨로 “장소, 버스, 지하쳘, 주소 검색”이라고 쓰여 있는 곳이 보이실 겁니다. 이곳을 터치하여 직접 글씨를 입력하여도 되고, 마이크 모양의 아이콘을 눌러 음성으로 가고자 하는 장소를 입력해도 됩니다.

  • 모든 앱이 그렇지만 음성, 주소록, 사진 등 스마트폰의 주요 기능을 사용하려면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음성 기능을 처음 사용하게 되면 “음성 검색을 위해 권한이 필요합니다.”라는 조그마한 창이 뜹니다. 여기서 “설정”을 눌러줍니다.

    이후에 “네이버 지도가 마이크에 접근하려고 합니다.”라고 하면서 마이크의 권한이 필요하다고 표시됩니다. 여기서 “허용”을 누르셔야 음성검색 기능을 온전히 사용할 수 있으니 “허용”을 누릅니다. 이후 “클로바” 라는 것의 연동을 위해 이용약관 확인이 필요하다고 나옵니다.

    클로바를 이용하기 위해 허락을 맡는 건데 여기서는 굳이 확인을 누르지 않으셔도 됩니다. 간단히 이야기하자면, 클로바는 네이버에서 만든 AI로 음성을 이용할 때 특화되어 있습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확인을 그렇지 않으면 취소를 누르셔도 음성검색을 이어가는 데 큰 문제는 없습니다.

4.앞서 음성 또는 문자로 가고자 하는 곳을 입력했다면 우측에 “길 찾기” 버튼을 선택합니다.

5.도착지의 이름과 같은 곳이 많다면 목록, 한곳이라면 한 개만 나옵니다.  검색된 도착지가 가고자 하는 곳이 맞는지 확인 후 “도착” 버튼을 선택합니다.

  • 만약 지도에 검색한 위치(주황색)는 표시되는데 표시된 위치의 정보가 나오지 않는다면 지도를 한번 터치 해줍니다. 그러면 지도에 주황색으로 표시된 곳의 정보를 보여줍니다.

6.위에서 도착 버튼을 누르면 우리가 움직일 전체 경로가 표시됩니다. 화면 상단 도착지가 쓰여 있는 곳 아래에 4가지 경로를 선택할 수 있게 표시가 되어 있는데 버스, 자동차, 도보, 자전거 모양 그림으로 쉽게 구분되어 화면에 보입니다.

걸어서 이동 시 길 안내를 받으려면 사람 모양 그림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이후 지도에는 우리가 가야 할 경로가 표시되고 시간은 얼마나 걸릴지 표시해 줍니다. 걸어서 이동 시에는 하단에 따라가기를 선택합니다.

  • 대중교통 또는 자전거 길 안내를 받고 싶다면 버스 그림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7.따라가기를 선택했다면 지도 화면이 줄어들면서 현재 있는 위치로 화면이 표시됩니다. 이때 내 파란 점이 조금 바뀐 것을 알 수 있는데 파란 점 앞의 삼각형 표시가 사라지고 마치 후레쉬를 켰을 때 빛이 나가는 모양으로 표시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모양이 되었을 때 움직이면 내가 움직이는 방향에 따라 지도가 따라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모양이 바뀌었을 때 지도가 따라 움직이는 것은 어느 지도 앱에서도 똑같습니다) 이제 스마트폰을 들고 화면에 표시된 데로 이동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