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서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을 현물 ETF 승인을 하였습니다. 해당 사항이 이슈가 되는 이유는 이제 기관이 투자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럼 앞선 상황이 무슨 의미이기에 이렇게 주목을 받는 것일까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이슈가 되는 현 상황
개인의 경우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에서 비트코인의 현물 ETF 승인을 하거나 말거나 비트코인을 사는 것에는 크게 지장이 없습니다. 다만, 이 상황이 이슈가 된 이유는 이제 기관 또는 법인이 법적으로 투자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미 비트코인 현물 ETF 첫 거래 결과 약 6조원이 거래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투기로 보던 시선이 아닌 이제 투자로 보는 시선으로 넘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관 또는 법인이 비트코인 ETF 투자로 바뀌는 것들
비트코인은 2100만개만 발행되도록 한정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한정적인 자원에 돈이 몰릴수록 가격이 오르기 마련입니다. 현재 비트코인 투자를 바라만 보던 기관, 법인들 또한 이 기회를 통해 비트코인을 대량으로 살 것으로 예상되고, 이로써 모두가 비트코인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예상을 합니다.
다가오는 비트코인 반감기
단순히 투자자만 늘었다고 가격이 오르는 것을 예상하는 것은 아닙니다. 비트코인에는 반감기가 있습니다. 보통 4년마다(보통 블록이 21만개 쌓이는 기간) 돌아오고 올해 그 4년째 되는 해입니다. 반감기라는 것은 채굴하는 상황에서 쓰는 말이고, 반감기가 오면 기존에 채굴 시 얻는 보상이 절반으로 감소하게 됩니다. 그럼 채굴되는 양에 비해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이고 이것은 자연스레 가격상승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 가격상승을 예상하고 기관 및 투자 법인이 현재 공격적으로 비트코인 현물 ETF 투자를 진행 하는 것입니다.
그럼 비트코인 가격 상승 할까?
정답은 “그 누구도 알 수 없다” 입니다. 이게 무슨 허튼소리냐 할 수 있겠지만, 앞서 이야기했듯이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과 비트코인 반감기 모두 가격 상승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매우 그렇게 보이는 상황이라고 해도 정말 그렇게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이건 세상을 살아가는 어느 순간에서도 적용되는 문장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