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발생 시 대피방법

최근 몇 년 사이 우리나라도 지진 발생으로 인해 크고 작은 피해들이 있었습니다. 국가에서 지진 발생 시 행동 요령에 대한 지침서가 있고 교육하지만 삶을 살아가다 보면 자주 접하지 않는 정보에 대해서는 잊기 때문에 오늘은 지진 발생 시 대피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지진 발생 시 대피방법 (3가지)

1. 평소 대비

  • 집이라면 지진 발생 시 몸을 피할 수 있는 곳과 쉽게 넘어지거나 깨지기 쉬운 물건들이 있는 위치를 미리 파악해 두어야 합니다.
  • 두꺼운 실내화를 준비하여 지진 시 깨진 유리들에 다치지 않게 합니다.
  • 흔들림에 쓰러지거나 떨어지기 쉬운 물건들을 고정해 둡니다.
  • 화재 방지를 위해 가스나 전기를 차단하는 법을 알아둡니다.
  • 집 주변에 대피할 수 있는 장소(넓은 공간)를 알아둡니다.
  • 비상시 가족과 연락할 방법과 만날 곳을 정해 둡니다.
  • 비상용품을 준비하고 사용 방법과 보관장소를 숙지합니다.

2. 지진 발생 시

  • 튼튼한 탁자와 같이 몸을 피할 수 있는 곳으로 들어갑니다. (피할 곳이 없다면 낙하물에 머리를 보호할 수 있도록 조치합니다)
  • 흔들림이 멈춘 후 화재위험에 대비 가스 밸브를 잠그고 창문과 문을 열어 대피로를 확보합니다.
  • 흔들림이 없는 경우 신발(발 보호)을 꼭 신고 출구를 통해 밖으로 나갑니다.
  • 엘리베이터는 이용하지 말고 계단을 이용해서 이동합니다.
  • 건물 밖으로 나와 이동 시 담장이나 건물을 피해( 무너지거나 넘어질 수 있음) 머리를 보호하며 이동합니다.
  • 운동장이나 공원처럼 주변에 낙하할 물건이 없는 넓은 곳으로 꼭 도보 이동합니다. (차량 이동 안 됩니다)
  • 대피 장소에서는 공공기관의 안내 방송이 제공하는 정보에 따라 행동합니다.

3. 지진 발생 후

  • 지진이 끝나고 가족들이 괜찮은지 확인하고 집 안에 있다면 집은 안전한지 확인합니다. 대피 장소로 대피했다면 부상자 발생 시 응급처치하고 소방서에 신고합니다.
  •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정보에 따라 행동하고 대피장소에 있다면 제공하는 정보에 따라 귀가 여부를 판단합니다.
  • 집이나 사무실의 피해 상황을 확인해 보고 안전이 의심되면 전문가의 확인을 받도록 합니다.
  •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공식 정보가 아닌 SNS 등에서 퍼지는 유언비어에 유의하고 공식정보에 따라 지진 국민 행동 요령에 따릅니다.

*장소에 따른 대피 방법

  • : 낙하물을 피해 튼튼한 탁자 아래로 피합니다. 욕실일 경우 대야, 수건 등으로 머리와 몸을 보호합니다
  • 학교 : 책상 아래로 피하고 흔들림이 멈추면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복도 창문과 떨어져 운동장으로 대피합니다.
  • 고층 건물 : 낙하물을 피할 수 있는 곳으로 대피합니다.
  • 사무실 : 책상 아래로 피합니다.
  • 백화점‧마트 : 진열장에서 떨어져 계단이나 기둥 근처로 피합니다. 흔들림이 멈추면 안내에 따라 밖으로 대피합니다. 에스컬레이터에 있을 시 손잡이를 잡고 앉아서 버틴 후 흔들림이 멈추면 안내에 따라 밖으로 대피합니다.
  • 극장‧경기장: 흔들림이 멈출 때까지 머리를 보호하며 자리에 머물러 있습니다. 흔들림이 멈춘 후 안내에 따라 대피합니다.
  • 엘리베이터 : 모든 층의 버튼을 누르고 먼저 멈추는 층에 내린 후 계단을 이용해 대피합니다. 갇히게 되었다면 인터폰이나 휴대폰으로 구조를 요청합니다.
  • 자동차 : 비상등을 켜고 속도를 줄여서 도로 오른쪽에 차를 세워 긴급차량을 위한 도로를 확보합니다. 라디오로 정보를 듣고 자동차를 두고 대피할 시 자동차 키를 차에 꽂아놓거나 놓아두고 문을 잠그지 말고 이동합니다.
  • 전철 : 넘어지지 않게 손으로 잡을 수 있는 것을 꼭 잡고 있도록 합니다. 흔들림이 멈추고 이후 안내에 따라 행동합니다.
  • 산, 바다 : 지진으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평평한 곳으로 대피합니다. 바다의 경우 지진해일 특보가 발령되면 긴급 대피장소나 지대가 높은 곳으로 대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