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스미싱 문자는 전자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옛 세대분들이 많이 피해를 보시었습니다. 이제는 스마트기기를 가지고 놀며 자라난 세대까지 낚일 정도로 스미싱 문자가 진화했습니다. 오늘은 스미싱 문자 확인 서비스 보호나라 사용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쉽게 식별할 수 없는 스미싱 문자
앞서 이야기했듯이 이제 우리가 직접 진짜와 거짓을 판별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그러면 방법이 없을까요?? 만약 방법이 있다면 어떤 기준으로 파악할 수 있을까요? 이 어려운 질문에 간단한 해답이 있습니다 바로 ‘보호나라’ 입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지원되는 서비스는 사이버 보안 정보를 제공 및 지원해줍니다. 이곳의 주요 서비스 중 한가지가 스미싱 문자 확인 서비스 입니다. 이곳에 스미싱 문자로 의심되는 메세지를 복사하여 붙여넣으면 보호나라 시스템이 해당 메세지릉 분석 후 3가지(정상, 주의, 악성)진단 중 한가지로 알려줍니다.
※ 정상, 주의, 악성 세 가지 진단 화면:
스미싱 문자 확인 서비스 보호나라 사용 방법
사용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직접 스미싱 문자 확인 서비스인 보호나라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실제 이용 시 주의 할 점도 아래 써 놓았으니 참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1.카카오톡을 실행합니다.
2.화면 우측 상단의 돋보기 모양 아이콘을 선택합니다.
3.검색창에 ‘보호나라’를 입력합니다. 검색되어 나온 보호나라 채널 우측의 챗봇 버튼 또는 채널 추가 버튼을 선택합니다.
4.화면이 바뀌면 화면 하단에 보호나라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목록이 보입니다. 여기서 ‘스미싱’을 선택합니다.
5.그러면 스미싱 확인이 필요하니 수신한 문자를 채팅창에 입력해 달라는 메시지가 나옵니다. 아래 사진 처럼 스미싱 문자로 의심되는 메시지를 복사하여 아래 채팅창에 붙여 넣고 메시지를 보냅니다.
- 안내 문자에도 나오지만 여기서 스미싱 문자 확인을 위해서는 URL 주소를 포함한 문자여야 하고 최소 20글자 이상이어야 합니다.
6.문자를 입력 후에는 정상, 주의, 악성 세 가지 진단으로 알려주는데 이미 기존에 신고 후 분석된 문자의 경우에는 정확하게 안내를 해주나, 본인이 신고한 문자가 최초 문자일 경우 분석되는 시간이 있으므로 일정 시간 이후에 다시 문자 확인 서비스를 이용하셔서 확인을 다시 하셔야 합니다.
※ 앞서 스미싱 의심 문자를 확인하기 위해 넣었던 문자 메시지는 다름 아닌 카드 회사에서 온 한도 조정 결과 안내 문자였습니다. 실제로 처음 이 문자를 확인차 넣었을 때는 위의 사진과 같이 “스미싱 의심 신고 건수: 최초 신고건”으로 나옵니다.
위에도 이야기했듯이 최초 신고의 경우 확인이 필요합니다. 이후에 제가 시간이 지난 후 위의 문자 그대로 다시 넣어보았습니다. 결과는 아래 사진과 같이 “정상”으로 나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으로 보아 “악성”이 아닌 “주의” 메시지의 경우 일정 시간이 지난 후 다시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