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옷에 커피 얼룩은 제거하기 힘들기로 유명합니다. 커피 얼룩 자체가 단순히 색깔만 스며든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커피 얼룩은 시간이 지날수록 지우기 힘들어집니다. 오늘은 흰옷에 효과적인 커피 얼룩 제거 방법 8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흰옷에 효과적인 커피 얼룩 제거 방법 8가지
– 주방세제 사용법
- 사용법 : 얼룩이 생긴 부분에 주방세제를 조금 묻혀 손으로 문질러줍니다. 이후 따뜻한 물로 헹구어 주면 얼룩이 사라집니다.
주방세제 사용법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기에 간단하고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건이 있는데, 오래된 얼룩에는 효과가 떨어지고 금방 진 얼룩에는 매우 효과적입니다. 만약 오래된 얼룩에 이 방법을 사용하고 싶다면 주방세제를 얼룩에 묻혀 따뜻한 물에 일정 시간 담가두었다가 문질러주는 방법을 여러분 반복적으로 시도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주방세제를 이용한 방법은 면 소재의 옷에는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으나, 실크 또는 울 같은 소재에는 사용 시 주의하셔야 합니다.
– 과탄산소다 사용법
- 사용법 : 따뜻한 물에 과탄산소다를 녹여 얼룩에 바르고 30분~1시간 정도 지난 후 세탁합니다.
과탄산소다의 경우에도 금방 묻은 커피 얼룩에 효과적이며, 주방세제 사용법에서도 이야기했듯이 오래된 얼룩일수록 더 오랜 시간을 들여야 합니다. 이 방법도 면 소재에는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으나 실크, 울 소재의 옷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용 전에 보이지 않은 곳에 먼저 테스트를 해보고 하셔야 옷감이 상하는 일이 없겠습니다. 과탄산소다의 경우 강한 표백 성분을 가지고 있어 색상이 있는 옷이라면 면 소재 옷이라도 사용을 피하셔야 합니다.
– 식초 사용법
- 사용법 : 따듯한 물과 식초를 1:1 비율로 섞어 커피 얼룩에 문질러 줍니다. 이후 세탁을 진행합니다.
식초의 경우 커피의 산성을 중화시켜 얼룩을 쉽게 제거할 수 있게 해줍니다. 집안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식초의 경우에도 금방 진 커피 얼룩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오래된 커피 얼룩의 경우에는 따뜻한 물과 식초 1:1 비율로 섞은 물에 최소 1시간 이상 담근 후 세탁하셔야 합니다. 식초의 경우에는 면, 실크, 울 모두 주의가 필요하고 식초의 농도를 신경 쓰셔야 합니다.
식초 사용법 후기
개인적으로는 해당 방법이 상당히 효과가 좋았습니다. 흰옷에 라떼를 흘렸고 며칠간 세탁물을 방치 후 식초와 물을 이용한 방법을 적용했습니다. 따뜻한 물과 식초를 1:1 비율로 섞인 물을 바르고 약 10분간 문질러 줬습니다. 그리고 세탁기에 넣고 세탁을 진행했습니다. 얼룩이 없어지지 않으면 옷을 버리려고 했었는데 세탁 후 얼룩이 사라져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 베이킹소다 사용법
- 사용법 : 신선한 얼룩 – 찬물로 헹군 후 베이킹소다를 얼룩에 뿌리고 문질러 줍니다. / 오래된 얼룩 – 베이킹소다를 물과 섞어 반죽을 만들어 오래된 커피 얼룩 부위에 바르고 최소 30분 이상 둡니다. 이후 솔로 문지릅니다.
베이킹소다 또한 신선한 얼룩에 효과적이며, 오래된 얼룩에도 효과적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연 성분으로 면, 실크, 울 등과 같이 다양한 옷감에 사용할 수 있는 장점 또한 있습니다. 다만 얼룩 제거 이후에는 옷을 충분히 헹구어서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 탄산수 사용법
- 사용법 : 탄산수를 커피 얼룩이 진 곳에 직접 뿌린 후 10분 정도 후 솔로 문질러 얼룩을 지워줍니다.
여러 소재에 사용할 수 있으나 너무 세게 문지르지 않도록 합니다. 지워지지 않는 경우 여러 번 반복하여 시도해 줍니다.
– 소금 사용법
- 사용법 : 소금과 물을 1:1 비율로 섞은 물을 커피 얼룩에 바릅니다. 이후 얼룩 부위를 문지르면 얼룩이 제거 됩니다.
소금을 이용한 방법은 금방 생긴 얼룩에도 효과적이지만, 오래된 커피 얼룩에 효과적으로 알려졌습니다. 소금의 흡수력이 깊게 스며들어 빠지지 않는 커피의 얼룩을 수월하게 제거해 줍니다. 소금과 물을 1:1로 섞은 물에 커피 얼룩진 옷감을 최소 10분 이상 담가 둔 후 부드러운 솔로 문질러 줍니다. 다만 한 번에 없어지지는 않고 여러 번 하셔야 합니다.
– 치약 사용법
- 사용법 : 커피 얼룩 부위에 치약을 바른 후 문질러 줍니다. 이후 깨끗한 물로 헹구어 줍니다.
치약의 연마제가 커피 얼룩을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 또한 오래된 커피 얼룩에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방법은 면 소재에는 사용해도 좋으나, 실크 및 울 등과 같은 민감한 소재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사용하신다면 보이지 않는 곳에 먼저 테스트를 해본 후 이용 하셔야 합니다.
– 구연산 사용법
- 사용법 : 물(뜨거운 물은 안 됩니다)로 먼저 커피 얼룩 부위를 적십니다. 이후 구연산이 섞은 물을 커피 얼룩 부위에 바릅니다. 최소 10분 이후 옷을 깨끗한 물에 헹궈줍니다.
친환경소재인 구연산의 경우 소재와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래된 커피 얼룩에도 사용할 수 있으나 한 번에 빠지지 않으니 여러 번 시도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