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에서는 2006년 서울을 시작으로 2008년 전국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 119 안심콜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요즘 휴대대기기에 있는 의료정보 표시기능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119 안심콜서비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19 안심콜 서비스란?
미리 119에 자신의 정보를 사전에 입력해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응급 상황에 놓일 시 119 대원이 구조해야 할 사람의 앓고 있는 질병의 특성이나 특이사항들을 미리 알고 준비하여 구조해야 할 사람에 대해 맞춤형으로 대처하고 관계자에게 통보하는 시스템입니다.
이동전화를 이용할 시 위치기반 서비스로 근처의 119가 출동하여 환자의 소생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의 장점은 수혜자의 정보를 토대로 모든 응급기관이 유기적으로 소통하여 앞에서 말한 소생률을 높이는 데 있습니다.
게다가 보호자나 자녀들의 전화번호를 등록해 놓은 경우 상황 발생 시 자동으로 환자가 이송된 병원이 정보를 문자로 알려주기에 환자가 어느 병원으로 이송됐는지 알아보는 시간이 단축됩니다.
그렇기에 우리 가족과 부모님을 위해 등록해 놓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될 듯합니다. 119 안심콜 등록 시 유의사항과 등록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19 안심콜 등록 시 유의사항 안내
- 인터넷을 통해 본인이나 대리인이 등록합니다.
- 위급시 쓸 수 있는 휴대전화나 일반/유선전화번호로 등록합니다.
- 위의 조건이 중요한데 이유는 등록된 전화기로 119에 신고하여야 119 상황실과 119 출동대가 사전에 등록된 정보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119 안심콜 등록 시 대리인의 경우 대리해서 등록하는 사람이기에 119 신고 시에는 수혜 받을 실 분의 전화로 신고하셔야 등록된 정보가 활용됩니다.
- 보호자로 등록된 분에게 수혜자의 응급상황발생 사실과 이송된 병원의 정보가 문자로 자동 전송됩니다.
- 등록된 개인정보는 참고사항일 뿐 실제구조 시에는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됩니다.
- 나중에 병력사항이나 주소 또는 전화번호가 바뀌었다면 본인 또는 대리인이 홈페이지에서 변경/등록이 필요합니다.
119 안심콜 등록 방법
1. 아래의 안심콜서비스 신청 바로가기로 119 안전신고센터로 이동합니다.
2. 가입구분을 선택하고 약관동의를 합니다.
- 가입구분에서 수혜자는 안심콜서비스의 혜택을 받고자 하는 사람이고 대리자는 수혜자를 대리로 등록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호자뿐만 아니라 자녀, 사회복지사 등도 대리인으로 가입 가능합니다.
- 예) 어머니의 정보를 대신 등록하려고 하면 대리자로 가입한 후 로그인하여 “수혜자 정보등록” 메뉴에서 어머니의 정보를 넣으면 됩니다.
3. SMS인증을 합니다.
4. 아이디와 비번을 설정하고 개인정보를 입력한 후 회원가입을 완료합니다.
- 여기서 대리자와 수혜자의 회원가입이 나뉘는데 대리자는 대리자 회원가입을 끝낸 후 홈페이지에 로그인하여 수혜자의 정보를 따로 입력해야 하고 수혜자는 본인의 병력정보를 입력하고 보호자 및 주변도우미의 정보까지 입력하는 화면이 나옵니다.